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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환경News] 해양생물의 습격…뉴질랜드 바닷가 히드로충 벨렐라로 '범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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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글쓴이 : 관리자
 · 조회 : 1,592
 · 작성일 : 17-10-16 10:29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2D&mid=shm&sid1=102&sid2=25… [317]
(오클랜드=연합뉴스) 고한성 통신원 = 뉴질랜드의 여러 지역 해변이 최근 파도에 밀려온 해파리 모양의 청색 해양생물로 뒤덮였다고 뉴질랜드 언론이 16일 보도했다.

언론들은 넬슨, 타라나키, 웰링턴 등지에서 이달 초부터 청색 해양생물이 파도에 밀려와 바닷가를 뒤덮고 있다며 해파리처럼 생긴 이 해양생물은 '벨렐라'로 확인됐다고 전했다. 

자포동물문 히드로충에 속하는 벨렐라는 벨렐라 벨렐라로도 불리고 딱딱한 촉수로 바람을 타고 바다 수면 위를 떠다니며 살아 '바람의 항해사'라는 별칭으로도 불린다.

웰링턴 지역 마카라 해변을 뒤덮은 벨렐라 [출처: 스터프]

언론들은 이달 초 넬슨 케이블베이 해변에서 처음으로 많은 수의 벨렐라가 목격된 데 이어 최근에는 타라나키와 카피티 코스트, 웰링턴 지역 마카라 해변에서도 엄청난 수의 벨렐라가 발견됐다고 전했다.

웰링턴 주민 헤이던 밀러는 청색 해양생물이 며칠 동안 떠밀려와 수 킬로미터 길이의 해변을 뒤덮었다며 "지금도 계속 떠밀려오고 있다"고 전했다. 

개중에는 작은부레관해파리도 섞여 있으나 대부분은 길이 7cm 내외의 벨렐라들이다. 

언론들은 전문가의 말을 인용해 "강청색 몸을 가진 벨렐라가 바다 위를 떠다니며 날카로운 촉수로 조그만 새우나 플랑크톤 등을 잡아먹고 산다"고 소개하고 그러나 개복치 등 다른 해양생물의 먹이가 되기도 한다고 설명했다.

몸의 청색은 수면 위를 떠다니고 사는 만큼 태양의 자외선으로부터 몸을 보호해주는 것으로 알려졌다.

타라나키 지역의 벨렐라 [출처: 뉴스허브]

해양 생물학자 에밀리 로버츠는 지난 주말에 뉴질랜드 바닷가 여러 군데가 청색 해양생물 벨렐라로 뒤덮였다며 "해변이 온통 밝은 청색을 띠고 있을 만큼 엄청난 양이 파도에 밀려 왔다"고 말했다.

그는 이전에도 벨렐라가 파도에 밀려온 적이 있지만, 이번처럼 많이 몰려온 것은 처음 본다며 어떤 곳에서는 이미 부패하기 시작했다고 밝혔다. 

그는 사람들이 벨렐라를 만질 수는 있으나 독침 세포를 갖고 있는 만큼 만지고 나서 손을 씻지 않고 눈이나 입을 만지면 아프거나 부어오를 수 있다고 경고했다.

타라나키 지역 해변 [출처: 뉴스허브]

koh@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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