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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환경News] 초미세먼지 중국에 책임 물으려면 데이터 축적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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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글쓴이 : 관리자
 · 조회 : 3,215
 · 작성일 : 19-12-16 10:31

중국발 미세먼지가 우리나라 대기에 미치는 영향이 연구 자료마다 달라 논란이 있는 가운데 미세먼지의 국외 기여율을 정확히 파악하기 위해서 국내 미세먼지 전구물질과 배출원을 심도있게 연구해야한다는 지적이 나왔다.

 

11일 국회의원회관에서 열린 우리나라 미세먼지 발생 원인 분석’ 세미나에 참석한 김순태 아주대 환경공학과 교수정진상 한국표준과학연구원 책임연구원 등은 발제를 통해 이같이 말했다.

 

김순태 교수는 미세먼지 원인물질로서 암모니아의 영향’ 발표에서 초미세먼지(PM2.5)를 실제로 분석해보면 단일 물질이 아니라 질소산화물(NOx), 황산화물(SOx), 암모니아(NH3) 등 다양한 물질로 구성돼 있다며 국내 미세먼지 중 70% 이상이 대기 중 화학반응에 의해 생성되는 2차 미세먼지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미세먼지의 국가간 이동에 있어서 배출원을 파악하는 것은 상당히 복잡한 문제라며 예를 들어 2차 초미세먼지에 포함되는 황산암모늄은 황산화물이 암모니아와 반응해 만들어지는데 암모니아는 국내 요인황산염은 중국으로부터 넘어왔을 때 중국 영향이 얼마의 지분을 차지하느냐 따지는데 상당한 어려움이 있다고 말했다.

 

김 교수는 중국이 규제를 통해 황산염의 배출량을 줄인 만큼 그동안 국내에서 연구가 소홀하다고 평가됐던 암모니아의 배출량 연구가 특히 중요하다고 전했다.

 

암모니아는 황산염과 질산염 등과 합성돼 초미세먼지를 생성한다국내에서는 2017년부터 국립환경과학원에서 암모니아를 초미세먼지와 함께 연구하기 시작했고지난 5월에서야 대기오염물질 집중측정소에 암모니아를 측정할 수 있는 기기를 들여놓았다.

 

김 교수는 중국에서 배출하는 오염물질이 우리나라에 실제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는 결국엔 암모니아 등을 측정해봐야 정확한 판단이 가능하다며 암모니아의 경우 도심에서의 암모니아 농도는 왜 높은지어디서 오는지 등에 국내 발전농업산업 부문별로 정량적 데이터가 축적돼야 정확한 국외 기여도를 제대로 파악할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월경성 미세먼지 원인과 대책에 대해 발표한 정진상 연구원은 지난 2014년 국내 고농도 기간 초미세먼지 농도를 정량화한 결과 전체 초미세먼지 중 국외에서 유입된 양이 66%이고국내에서 발생한 양은 34%였다며 이산화질소같은 경우 백령도 기준으로 장거리유입은 되지 않는 걸로 보이지만김순태 교수의 모델링 결과처럼 국외 질산가스의 유입 가능성도 있다고 말했다.

 

하지만 이는 가능성일 뿐 실제 측정 데이터는 전무한 상태다정 연구원은 “2차 초미세먼지 전구물질에 관한 데이터가 절대적으로 부족하다암모니아 등의 국내외 영향을 정량화하는 연구가 수행돼 그것을 바탕으로 저감 정책이 세워져야 효과를 장담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진 토론에서 임재현 국립환경과학원 지구환경연구과장은 향후 서해안 집중측정소 10개까지 늘릴 예정이라며 암모니아나 이온 등 기존 측정소에서 관측하지 못했던 성분 자료 등 앞으로 더 많은 데이터가 생성될 것이라고 전했다.

 

이어 미세먼지 정보센터가 올해부터 구축돼서 올해 처음으로 암모니아 배출원에 대해 연구 중이라며 실험을 통해 배출계수를 만들고 있는데 배출량 부분에서 심도있게 산정하고 검증하는 기관이 될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세미나를 주최한 김학용 국회 환경노동위 위원장은 ··일 3국 공동 연구 결과 우리나라 초미세먼지의 중국 기여율이 연평균 32%라고 나왔지만 정작 중요한 고농도시기 미세먼지의 중국 기여도는 중국의 반대로 공개되지 못했다며 유입경로에 대한 객관적인 데이터를 산출해내야 중국측 주장을 반박할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출처: 온케이웨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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